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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성 홍보지구에서 만난 파란하늘

2016.11.26(토) 13:39:11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 홍보지구를 우연히 알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춥고 하늘이 맑고 파란 날 찾아서 그런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고 왔습니다.충남 서해안의 천수만과 모산만에 2개의 방조제를 설치하여 담수호를 조성, 홍성군과 보령시 일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홍성의 바다는 남당항밖에 아는 곳이 없었는데 새로운 여행지를 알게 되어 기분 좋게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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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방향에서 바라본 홍보지구 전망대의 모습

파란 하늘과 흰 구름 사이로 보이는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바람이 많은 곳이라 따로 설치한 것 같습니다. 방조제 위로 2차선 도로가 있어 홍성군과 보령시는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거 같네요. 우측은 바다 좌측은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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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가는 길 파란 하늘과 빛이 너무 아름다워 차를 세우고 사진을 한 컷 담게 되었네요.해 질 무렵 찾아오면 최고의 일몰을 만날 수 있을 거 같네요. 사실 충청남도 일몰 명소하면 안면도의 꽃지밖에 생각이 안 났는데 홍성에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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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구 주차장의 모습

풍력발전기가 있는 전망대 쪽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면 커다란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풍경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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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구 풍력발전기

바람이 많이 불어 그런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풍력발전기의 엄청난 굉음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대관령에서 나 볼 수 있는 풍력발전기를 이곳에서 만나다니...
여러 대를 설치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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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안내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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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구 사업내용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에서 진행한 공사인듯  합니다. 주변에 관광지가 많으니 함께 연계해서 여행코스로 개발해도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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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보령 방조제 준공탑

방조제 기념으로 설치한 준공탑인가 봅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있으니 이마저도 아름다운 작품으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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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구 전망대

시야가 탁 트인 곳에 아름다운 서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이곳에서 가족 연인들과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보며 홍성 시나 보령시 여행을 시작해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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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빛내림이 정말 아름다운 날 이곳을 찾아서 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네요.
서해를 물들이는 노을 빛도 감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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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남당리로 향하는 길에서 담아본 모습

주변에 남당리와 궁리포구 등으로 연결되는 해안도로가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맞은편에 안면도가 보여서 남해가 부럽지 않은 풍경을 간직한 곳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충남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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