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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암 환자,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돼야"

성일종 의원, ‘암 환자의 경제적 고통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열어

2016.11.21(월) 09:57:48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twobunc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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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국회와 정부, 학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암 환자의 경제적 고통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주관하고 암 환자들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대책수립을 모색했다.

성일종 의원은 “과거에 비해 환자의 경제적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장치가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는 실정”이라며, “국회와 정부, 학계가 머리를 맞대어 현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발전적이고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약개발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의 핵심 산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폭적 R&D 투자가 필요하며 국회, 정부, 국민들이 이에 앞장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여야 소속 국회의원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부의 암 관리정책 방향을 다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주영 의원도 “오늘 토론회에서 수렴된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일한 대한암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항암 신약의 접근성 제한으로 인한 비급여 의약품 부담, 치료제로써 검증이 부족한 대체·민간요법으로 환자들이 심적·경제적 고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발제를 맡은 오승택 대한암학회 부회장(카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은 항암신약의 보험 급여율이 다른 질병의 신약 대비 절반 이하임을 지적하며 암환자의 경제적 고통을 덜기 위해서 항암신약의 보험 등재기간 단축 등 접근성이 보다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열홍 대한암학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각계 각층의 분야별 전문가가 토론에 참석하여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문제, 항암 신약에 대한 보험 접근성 문제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150여 명의 보건복지부, 암학회, 학계 관계자 및 환우들이 참석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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