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부가가치 높은 엔터테인먼트산업이 대형 기획사 중심이었다면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고, 개인의 창작물이 대중에게 어필되면서 재능과 콘텐츠가 비즈니스가 될 수 있는 아티스트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천안에서  아티스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이영선 창작스튜디오 대표 이영선씨를 만나보았습니다.


▲ 이영선창작스튜디오 대표 이영선씨

그는 지난 2015년 7월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입주하여 창업을 하여 경영, 회계, 마케팅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1년간 스타트업 컨설팅을 걸쳐 올해 5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졸업을 하면서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에 아담한 작업실을 만들었습니다.



예술가의 작업실이란 공간은 왠지 낯선 만큼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선망의 공간이기도 하죠. 예술가의 작업실 공간을 활용하여 안무기반 통합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창작움직임과 신체놀이, 성인발레 기초, 창작프로젝트 수업등을 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와 신체 발달이 확장과 어른들에게는 삶을 더 가치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과 결과에 치중하고, 상업적 이익에 따라 천편일률적 삶의 편리성만이 강조되는 시대에 예술가의 창의성이 일상의 삶에서 창작의 도구를 운용하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멀티미디어 창작공연예술가, 교육가로서 일리노이주립대 무용석사 안무전공 (UIUC), 창작공연예술펠로십 및 전액장학금을 받고 졸업하였으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석사)도 수료하였습니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댄스컬렉션 안무/공연 , 한국예술공연센터 차세대공연예술가 선정 단독 기획공연, 안산문화재단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 선정 단독 기획공연등 하였습니다.



일리노이주립대 학부수업 3년 강의 (Ballet, Jazz, Modern)를 하였으며, 또한 기업체 임직원 대상 및 대학에서 특강 영어를 강의 다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술가와의 삶과 다시 융합하여 창작물로서 사회에 환원되는 생태를 이루고, 서로 간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지역이 갖는 개성과 장점을 발견하고자 그의 작업실은 아직까지는 투자 중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그가 춤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록했던 낙서, 드로잉, 스케치들을 엮어서 만든 창작 드로잉과 글 모음집 <검은 드로잉>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그는 장르와 매체와 삶의 여러 경계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작 예술가입니다.

문화와 예술이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요즘 예술은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기에 경제적 이윤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는 경제발전의 최종 도착지도 결국은 인간다운 삶을 누리면서 얻어지는 행복감 있다고 합니다.
창업을 통해 경제적 이윤과 예술 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술이 갖는 순수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이영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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