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추억 만들며 인성도 행복도 UP
[서산]대산고 아버지회, 캠프 열어 자녀와 소통 눈길
2016.11.03(목) 14:28:52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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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qwerty1@naver.com)
대산고등학교는(교장 서미숙) ‘사랑과 감성 소통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2016 아버지회 파파이즈(PaPa IS) 캠프(2016.10.30.)를 개최했다. 작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2기를 맞는 아버지회 파파이즈(PaPa IS)는 아빠와 자녀 총 34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빠와 자녀가 서로를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서산시청소년삼당복지센터장(박주영)의 ‘아빠-아이 서로를 이해하는 감성소통 MBTI’ 강의가 이루어 졌다. 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본인의 입장에서 상대를 이해하려는 시각에서 벗어나 자기 탐색 및 서로의 성격 유형 파악으로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아빠와 자녀의 스킨쉽을 강화하기 위하여 ‘일심동체 미니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아빠와 자녀의 추억이 담긴 단어들을 맞추는 ‘스피드 게임’, 청백전으로 이루어진 ;장애물 달리기, 2인 3각 달리기‘, 서로가 짝을 이루어 운동하는 ’짝 피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인성을 함양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빠와 함께 품격 있는 가훈 만들기‘(강사 김경아)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속 깊은 이야기를 터 놓으며 한층 더 친밀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서미숙 교장은 ‘대산고 아버지회 파파이즈(PaPa IS)’는 아버지의 역할, 존재가치, 아버지들의 위상을 적립하는 선도적인 모델이며, 그동안 어머니 위주의 학교 참여 문화에서 벗어나 아버지들의 학교 참여를 유도하여 학부모 참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아버지회 파파이즈(PaPa IS) 회장(안광수)은 "이번 아버지회 파파이즈(PaPa IS)캠프를 통해 바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고, 평소보다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