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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대산항 새로운 발전 전략을 찾아라

[서산] 국제여객선 취항 앞두고 정책세미나 열고 모색

2016.11.03(목) 14:08:02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twobunc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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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하고 있는 서산 대산항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2016 서산 대산항 정책세미나’ 가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 국내 해운·항만·물류 석학들과 관련 업·단체 및 시민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하는 등 충청권 최초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둔 서산 대산항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총 4개 주제가 발표된 이날 세미나에서 전남대 박병인 교수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항의 항만인센티브제도 운영 현황을 분석하며 경쟁이 치열한 컨테이너 항만시장에서 사용료 및 하역료 할인, 비용보전을 위한 인센티브 방식 등 각 항만에서 다양한 마케팅 믹스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중일 해양관광 산업 분석 및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KMI 황진회 박사),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집객(集客) 전략(동서대 한철환 교수), 충청권 관문항 개설에 따른 도내 관광벨트 구상(류재영 한국항공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들은 미래지향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동북아 한중일 3개국의 공동 노력을 통해 한중일 연계 크루즈상품을 도입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또한 국제여객터미널의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체험형, 교류형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개념인 ‘New Tourism’ 을 도입하는 등 서산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도출된 연구결과를 적극 검토해 차별화 된 관광객 유치 전략 및 대산항 활성화 시책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청권 최초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둔 서산시와 서산 대산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대산항 활성화를 통해 서산시가 ‘환황해권 중심 항만도시’ 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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