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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우리 글과 한복의 콜라보 "버무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한복 패션쇼 현장

2016.10.17(월) 16:33:11 | 데보라 (이메일주소:queen0405@naver.com
               	queen040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15일 오후 4시 홍성군청 여하정 잔디밭에서는 아주 특별한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바로 한복 패션쇼인데요,  그냥 단순한 한복패션쇼 였다면 특별함은 덜하겠죠?

이날 한복패션쇼는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씨가  이끄는 장애인 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 주관으로  홍성군민이 직접 모델이 되어 아름다운 우리글과 한복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다'는 의미로 치뤄진 행사여서인지 감동은 더 깊었습니다.

  '잇다'의 장원석 팀장 "한복은 비장애인, 비장애인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우리옷이다. 우리옷 한복과 어울리는 캘리그라피와 어우러져 멋스러움을 더하고 이 행사를 기획한 의도가 잘 살아있다며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습니다. 

휠체어에 고운 한복을 입고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델과 그것을 밀어주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은희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우리 것이 좋은 것 얼쑤!'라는 글씨를 큰 붓으로 써내려가는 것을 시작으로 국악과 한국무용, 우리옷 한복이 주는 따스함과 화려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모델로 나선 홍성군민 신영근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을 넘어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한복패션쇼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전문 패션모델이 아닌 장애인 국가대표 펜싱 선수, 한의원 원장, 바리스타, 노인, 어린이 등 홍성군민이 출연하여 런웨이를 멋지게 장식하는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앞으로도 '잇다'의 문화행사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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