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쌍신공원의 코스모스와 연미산

 공주시 쌍신공원의 경치가 참 아름답습니다.
 
공주 금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은 모두 세 개가 있는데
금강교 부근의 신관공원, 정안천교에서 연미산까지의 쌍신공원 그리고
곰나루 부근의 웅진공원이 그것입니다.


▲ 쌍신공원 코스모스 길을 자전거 타며 즐기는 사람들
 
그중 쌍신공원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요즈음은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쌍신공원에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길은 물론이고 금강 가의 갈대와 억새 길이 있으며
금강자연미엔날레 작품 감상로(作品 感賞路)가 있기도 하지만,
요즈음은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한창입니다. 


▲ 쌍신공원 코스모스

쌍신공원의 코스모스는 한두 송이가 아니라 집단으로 엄청 많이 피었습니다.
잡초가 우거져서 보잘것 없던 공터에 이렇게 코스모스를 많이 심어놓으니 얼마나 장관인지 모릅니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들을 보면 봄에 예쁜 원피스를 입고 나와 자랑하는
수줍은 소녀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쌍신공원의 자연미술작품 - 젊은이를 위한 팡파르


▲ 쌍신공원 캠핑장

쌍신공원에는 자연미술비엔날레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연미산 터널 부근은 캠핑장으로
많은 사람이 주말을 이곳에서 즐기고 있으며
백제큰다리와 연미산이 잘 어울리는 넓은 풀밭은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여러분께 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 쌍신공원 코스모스


▲ 쌍신공원 코스모스

쌍신 공원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많은 시민이 이렇게 잘 가꾸어진 코스모스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쌍신공원이 시작되는 정안천보행교를 건너 백제큰다리 밑을 지나면 바로
이 코스모스 꽃밭을 볼 수 있는데 형형색색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코스모스 꽃물결이
어찌나 예쁜지 오늘도 사진작가가 근접사진 찍기에 골몰합니다.


▲ 코스모스 아름다운 쌍신공원

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의 모습이 수줍은 소녀처럼 보이기 때문인지
코스모스의 꽃말이 ‘소녀의 순정’이랍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분홍, 자주, 흰색 등 색깔이 다양한데
쌍신공원의 코스모스도 여러 가지 색의 꽃이 섞여 있어서 더 보기 좋습니다.
더구나 키도 그리 크지 않아서 아담합니다.


▲ 쌍신공원에서보이는 금강교

쌍신공원에서 보는 금강교나 연미산 모습도 멋지며
쌍신공원에서 만나는 자연미술 작품은 우리의 발길을 한참이나 머물게 합니다.


▲ 자연미술 작품

공주 쌍신공원의 아름다움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공주 시민으로서 가까이 볼 수 있는 쌍신공원이 자랑스럽습니다.


▲ 쌍신공원의 넓은 풀밭

다양한 작품들과  코스모스 물결을 감상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