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영산대재로 유명한 법륜사는 충남도청 청사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입지가 참 좋은 사찰입니다. 예산 수암산 자락에 자리한 법륜사에는 굴바위절 이라고도 불린답니다.
▲ 법륜사
충남도청사를 가기 전 바로 우측에 법륜사로 올라가는 도로가 나옵니다.
충남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수암산 자락에 위치하기도 한 이곳은 고려 말기에도 있었던 역사가 짧지 않은 사찰이라고 합니다.
▲ 굴바위절 이 있는 법륜사
그리 높지 않은 수암산에 올라가신 분들은 알겠지만 앞으로는 충청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보이고 뒤쪽으로는 윤봉길의사 생가와 도중도, 충의사가 한 눈에 보입니다.
▲ 스님의 사리가 있는 부도
법륜사로 올라가다보니 스님들의 사리가 있을 것 같은 부도도 보이네요.
▲ 법륜사의 석문
법륜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새로 생긴 것 같은 석문이 눈에 띄입니다.
법륜사가 처음부터 그런 이름으로 불리운 것은 아니고 초기에는 통령사라는 사찰이름을 짓고 자연 석굴 법당을 창건하여 오다가 요사채를 건립한 후에 법륜사로 개사하였다고 합니다.
▲ 석불입상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불상이네요. 법륜사는 이후에 가람의 문화적 유산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전통사찰 제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관음전
크지는 않지만 사찰의 풍모는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 내포영산대재
법륜사가 유명해진 것은 오래된 사찰의 흔적보다 바로 내포영산대재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한 내포영산대재는 한국전통불교 의례의식으로 전세계의 벨기에, 오스트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등에서도 초청받아 공연하는 충청남도만의 불교의식 전승의식입니다.
▲ 보살
관음전 본당에는 관음상이 있는데 손이 참 많은 불상입니다.
▲ 굴바위절
법륜사라는 이름보다 더 알려진 이름인 굴바위절은 정면에 보이는 굴에서 기도를 올리기 때문이기도 해요.
▲ 굴바위 안에 석불
굴속에는 석가모니가 모셔져 있습니다.
▲ 법륜사 석등
어떤 사찰을 가도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인 석등이네요. 중생을 밝혀준다는 석등은 실제 이곳에다가 불을 밝히기도 합니다.
▲ 다양한 관음상
석굴 법당 옆에는 관음보살상과 사천왕상의 조성 연대는 확실치는 않지만 조선 중기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고 합니다.
▲ 내포 영산대제 안내
내포 영산대제가 행해지는 이유를 한국 뿐만이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씌여져 있습니다.
▲ 법륜사
이곳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약사여래불에 대해 읽어봅니다.
▲ 약사여래불과 호법신장
조그마한 불상 좌측으로 보이는 인자한 모습의 마애석불이 바로 고려시대에 조성된 약사여래불이고 그 옆에 눈을 부릅뜨고 험상궂게 옆에 서 있는 조각상이 부처님을 수호하는 호법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충남도청사와 내포신도시
아직 내포신도시가 모두 만들어져 있지 않아서 평야가 더 많이 보이네요.
충남도청이 한눈에 보이는 법륜사는 충남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5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