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전국체전을 준비중인 보령요트경기장

2016.09.11(일) 17:42:20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0월 7일에 시작되는 전국체전이 이제 4주 정도 남았는데요. 전국체육대회는 47종 74개소에서 열리는데 올해에는 5종목 5개소가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 있는 8개의 시와 7개의 군에서 조성되어 있는 체육관등에서 열리는데요. 그중 보령시에서는 요트와 궁도 경기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보령요트경기장
▲ 보령요트경기장

보령요트 경기장은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요트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지형적으로 보면 상당히 괜찮은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보령 요트경기장은 좌측에는 용두해수욕장과 우측에는 죽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령요트경기장 주차장
▲ 보령요트경기장 주차장

요트경기가 열리는 일정은 10월 8일, 9일, 10일, 11일, 12일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곳 보령 요트경기장으로 발길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령시 관광안내도
▲ 보령시 관광안내도

보령시 관광안내도도 한쪽에 있더군요. 보령시에서 유명한 여행지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보령호, 오천항, 성주산 자연휴양림, 죽도, 외연열도, 오서산입니다. 그중에 죽도는 요트경기장을 오면 자연스럽게 지나가게 됩니다. 

보령요트경기장 접안시설
▲ 보령요트경기장 접안시설

요트를 내리기 위해서는 이렇게 접안 시설도 필요합니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
▲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보령시 요트경기장의 관리사무실쪽에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여져 있습니다. 

요트경기장의 접안시설
▲ 요트경기장의 접안시설

보령의 바다를 즐기는 방법에 해수욕장으로 가는 것도 있지만 한적한 이곳에서 보령의 바다를 만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보령의 섬 죽도
▲ 보령의 섬 죽도

보령의 죽도는 작은 섬이지만 한 바퀴 돌아 보아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한국식 정원이라는 상화원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여름에 그곳을 많이 찾습니다. 죽도에 거주하는 분들은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요트경기
▲ 손이 많이 가는 요트경기

해양스포츠는 직접 접해본 것이 많이 없어서 이런 손이 많이 가는 배를 타본 적은 없지만 한 번 맛들리면 매주 나간다고 하더군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바다 위에 설치된 코스를 단시간에 주파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바람의 상황에 따라 정확한 판단과 요트를 조작한 기술이 요구되는 요트경기는 레이스에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보령 용두해수욕장
▲ 보령 용두해수욕장

독일어로 사냥하다는 의미는 예거인데요. 네덜란드 어로는 요트(Yacht)는 사냥하다는 의미의 야흐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식민지 개발 경쟁을 하면서 배에 붙인 것에서 유래된 것이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스포츠로 널리 보급된 것은 수백년 전이지만 정식경기로 열린 것은 1900년 제2회 파리 올림픽 때입니다. 

요트 경기장 옆에는 용두해수욕장이 있는데요. 용두해수욕장은 무창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 사이에 끼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죠. 송림으로 유명한 휴양지이기도 한 용두해수욕장은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참 괜찮은 장소입니다. 
 
요트경기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비교적 장시간 진행되는 경기라서 지루할 수도 있지만 보령의 바다를 구경할겸 나들이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민이의 식객님의 다른 기사 보기

[지민이의 식객님의 SNS]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ongdae
  • 트위터 : www.twitter.com/chdspeed
  • 미투 : chdspee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