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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고추로 유명한 고장 청양 전통시장

2016.09.09(금) 19:20:37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고추하면 청양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청양은 고추로 유명한 고장이죠.  
이제 곧 김장의 계절이 다가오는데 김장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고추가루입니다. 그래서 이맘때쯤 되면 청양으로 발길을 하곤 합니다. 청양의 시장에는 질 좋은 고추가 많이 있어서요. 

청양 시내버스 터미널
▲ 청양 시내버스 터미널

청양시내버스 터미널은 참 앙증맞네요. 
대전까지 오가는 버스는 많지는 않지만 청양까지 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청양군내 버스 터미널
▲ 청양군내 버스 터미널

고추의 고장답게 택시 정류장에도 고추 이미지가 잘 만들어져 있네요. 고추가 이렇게 대표적으로 사용된 곳도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청양시장
▲ 청양시장

청양시장입구입니다. 
농수축산물의 원산지표기는 소비자와의 약속이라는 청양시장상인회의 문구가 와닿습니다. 신뢰는 모든 상인들에게 생명이죠. 

청양 약재시장
▲ 청양 약재시장

청양시장에는 약초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청양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구기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약용으로 먹으면 면역증강작용과 강장제로 사용이 되고 그냥 차로 마실수도 있고 술의 재료로도 사용되는 낙엽성 관목입니다. 

잔치국수를 파는 가게
▲ 잔치국수를 파는 가게

시장다운 냄새가 납니다. 조금 들어오니까 잔치국수를 판다는 플랭카드가 눈에 띄입니다.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시장
▲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시장

시장에서는 가끔 품바공연도 열리는데요.
시골분들에게는 그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아직은 덥네요.
▲ 아직은 덥네요.

한여름은 지나갔지만 아직도 낮의 날씨는 덥네요. 이제 슬슬 밤과 낮의 기온차가 날때가 되었네요.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요. 언제든지 찾아오셔도 좋습니다. 지금은 현대화사업이 많이 진행되어서 깔끔해진 겁니다. 

시골인심이 가득한 곳
▲ 시골인심이 가득한 곳

고추도 사고 다른 사람들 구경도 하고 돌아다녀 봅니다. 이곳에 시장이 자리한 것이 무려 10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2일과 7일은 청양시장 장날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넘쳐 나는 곳이기도 해요.

싱싱한 어물들
▲ 싱싱한 어물들

먹음직스러워보이는 갈치와 고등어 그리고 조기도 사갈 수 있는데 만약 먼 곳에서 오셨다면  가지고 가시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우시장이 있었던 지역
▲ 우시장이 있었던 지역

청양군 시장의 채소전이 있던 곳은 바로 우시장이 있던 곳이기도 한데 시골 어르신들이 이곳에 와서 소를 사고파는 장터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청양군에서 중심지에 있는 청양시장은 문화공연 등 볼거리 이벤트를 연중 개최하니까요. 시간이 있으실 때 청양에 들려 구경도 하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생산된 채소도 사가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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