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이·미용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 기반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이공휘 의원(천안8)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는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물꼬를 트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도지사는 이·미용서비스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이·미용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경진대회, 박람회 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리고 이·미용서비스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시·군 및 기관, 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토록 했다.

이공휘 의원은 “이 조례가 통과되면 서비스산업의 고용과 부가가치 비중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용사업자들의 자긍심 고취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조례는 9일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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