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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경환위, 도내 가뭄 비상…농업 현장 방문

예당저수지 저수율 25.3%에 그쳐…평년 58%의 절반도 못 미쳐

2016.09.08(목) 16:29:33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농경환위도내가뭄비상농업현장방문 1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가뭄을 겪고 있는 도내 저수지 현장을 찾아 농업에 필요한 수자원 확보를 주문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7일과 8일 양일간 가뭄대비 현장과 지역 깊숙히 내재한 농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충남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이날 농경환위 위원들은 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찾아 업무 설명회를 듣고, 가뭄대비 현장인 예당저수지 물막이 공사 현장을 찾았다.

현재 예당저수지의 저수율은 25.3%에 그친 상태. 이는 평년 저수율이 58%인 점을 고려할 때 절반도 미치지 못 하는 수치다.

강용일 위원장(부여2)은 “지난 8월까지 강우량은 630.9㎜로 평년 강우량이 941.8㎜의 67%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평년 수준의 비가 내리더라도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확기를 맞은 올해 농사 및 내년도 농사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며 “조속한 공사 완료를 통해 내년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율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경환위는 당진 송악 통합RPC를 찾은 자리에서 쌀 관세화 및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농업인들은 물론 RPC 운영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RPC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연계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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