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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누면 두 배가 됩니다!

다문화센터, 나라별 리더 전문봉사단 운영

2016.09.06(화) 13:22:38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행복, 나누면 두 배가 됩니다!

다문화센터, 나라별 리더 전문봉사단 운영

이주여성 안정적인 정착 돕기 위해 마련

 

출산한 이주여성에게 모국의 음식을 준비한 봉사단원들

▲ 출산한 이주여성에게 모국의 음식을 준비한 봉사단원들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가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나라별 리더 전문봉사단을 운영한다.
 

이주여성 리더 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 중 5년 이상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 필리핀 등 9개국 출신의 이주여성들로 구성됐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분야별 전문봉사자 교육을 이수했고 음식 나눔 활동과 전수조사, 한국어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의 활동은 출산시기에 있는 이주여성의 가정을 방문해 고국의 음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자녀 양육관련 정보를 제공해 부모로서 역할수행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아들을 출산한 차브깐냐씨는 캄보디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언니들이 아이를 키우는 방법도 이야기 해 주고 어려움이 있으면 연락을 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나라별 리더 전문봉사단은 이밖에도 다문화가정 전수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현황 파악 및 욕구조사에 참여하는 한편 각 가정을 방문해 1 1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라별 리더 조안씨는 처음 한국에 정착했을 때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선배로서 후배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센터장은 다문화센터가 결혼이주여성의 친정과 같은 곳이 되길 원하며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의 정다운 이웃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결혼이주여성이 역량강화를 통해 서천군민으로서 사회활동과 수혜자가 아닌 봉사자로써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별 리더 전문봉사단 모임은 올 해 충청남도 다문화어울림사업의 서천군 대표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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