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나 3일 천안시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 ‘사랑! 나눔! 행복플러스~’ 행사가 열렸습니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천안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조직적으로 실시하고 천안시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협의조정, 교육훈련, 조사연구,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의 육성, 복지정보화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여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사회복지축제를 맞이하여 기관 단체에서는 주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륜문광장에서는 많은 천안 시민들이 모여 나눔한마당을 열었는데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 플리마켓’로 플리마켓 참여자들이 참가비 대신 기부하는 라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합니다.

나눔Plus 천안시 지역본부는 매주 천안 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매주 목요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및 찐빵나누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행사장에 나와 떡볶이, 아삭이 찐빵, 음료를 판매하면서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였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꿈을 심어주는 교육 천안인애학교 해미래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판매 수입금은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육활동비로 전액 사용된다고 합니다.

나사렛대학교 간호학교 학술동아리 4PRO는 아름다운 생명존중을 위해 장애인과 의사소통 방법 및 장애인을 직접적으로 돕는 방법들을 일반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설명하였습니다.

우리 주변 다문화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소수의 결혼 이민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제화, 지구촌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인구와 물자와 정보의 교류가 홍수를 이루는 달라진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천안 이주민센터 모이세에서는 세계여러나라 음식체험을 통해 시민들과 어울리며 다문화가정의 편견을 깨고 있었습니다.

신창노인복지재단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1366'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 보호가 필요하거나 상담을 원하는 여성들이 전화를 매개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전화번호입니다.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에서는 가정폭력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안시 서북경찰서에서는 가정, 아동, 성, 학교가 안전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행 헌법은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행복추구권을 규정하였습니다. 또 제34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여 사회복지국가의 실현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심을 촉발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사회복지주간 평소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