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개인이 살아가는 동안 배움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늘 배움이 있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천안시에서는 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배움의 행복!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기관·단체, 동아리와 시민들이 모여 지난 3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제8회를 맞이한 천안시 평생학습축제가 열렸습니다.



이곳에서는 평생학습 나눔의 장으로 행사장 곳곳 체험·전시마당과 어울마당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는 성취감을 얻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가지게 하였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교육기관에서 만든 시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를 읽고 있었으며 흡사 영화 한편을 본 듯 삶을 잠시 생각해 보게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체험을 하기 위해 한 어린이가 진지한 모습으로 체험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에 위치한 대한 포크 아트협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전지갑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는데요. 선생님이 어린이 곁에서 같이 그림을 그려주며 동전지갑을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지끈공예동아리에서는 종이 끈으로 사탕, 과자 바구니, 잠자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종이 끈을 잡고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있네요.



디딤돌에서는 나무 장난감을 이용하여 펭귄이 흔들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작용 반작용의 원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천안 YWCA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EM활성액 만들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EM이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em은 식용 em원액분말과 일반이 나눠진다고 합니다.

식용 EM원액분말 같은경우 과일을 씻을때, 그릇을 씻을때, 피부등에도 좋고, 목욕할때 뿐 아니라 양치부터 세안, 머리 감을 때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EM원액같은경우 EM원액을 소량으로 해서 청소해주시면, 묵은때가 싹 가시고 농작물에 주시면 농작물이 더 크고 양이 많게 자란다고 합니다.



삶이 풍요로운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하고 있는 충청남도 평생교육원에서는 맞춤형 평생학습 행복배움터로 문화예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안내하였습니다.



직산 향나무 작은 도서관에서는 '가을, 캘리로 물들다'란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쉽게 느끼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행사장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