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사 입구  


계룡 갑사 가는 길 입니다
남편하고 데이트하면서 가는데  차에서 내리니 비가 보슬 보슬 내립니다.
비가 오니 더 운치가 있어요.
 
계룡 갑사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에 있는 절로서, 절중에 으뜸이라 하여
갑사라 이름이 지어졌고, 계속되는 확장이 거듭하여 신라 헌안왕 3년 의상 대사가
중수하여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로 번영하였다고 합니다.



▲ 운치있는 갑사  


잠시 주변 사진을 찍고 있는데 혼자 뚜벅 뚜벅 걸어가요
운치있는 갑사가는길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 갑사 강당  


갑사 강당입니다
승녀들이 법문을 공부하던 건물로 광해군 6년에 건립되었다고 해요
원래는 대웅전 뒤편에 있어야 하는데 강당이 대웅전 앞에 위치한
것이 특이합니다

조용하니 여기서 공부를 하면 정말 서울대 들어갈수 있을것 같아요
방학때는 체험활동도 할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 갑사 대웅전  


갑사 대웅전은 정유재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7년에 지금의 위치에
다시 세워서 오늘날까지 왔는데, 건물안에으로 들어가 보면 석가 여래를 중심으로
익사여래,아이타여래의 삼세불이 모셔져있어요



▲ 대웅전 앞뜰  


대웅전 앞에 정원이 깔끔하게 정리를 해 놓여 있는데 봄에 피는
꽃들이 심어져있어요

봄에도 꽃구경하려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갑사 공유탑


공유탑은 건립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본래 갑사 부속 암자에 있던 것을
갑사로 옮겼다고 합니다



▲ 갑사 동종


동종은 조선 선조 17년에 만들어진 종입니다





여기 정말 운치있지 않으세요?  거북이 우물옆에 아치형으로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
안으로 들어가면 신비한 것이 나올것만 같은 장소인것 같아요



▲ 갑사 표충원  


갑사 표충원입니다 
선조 25년 임진왜란때에 승병들을 조직하여 활약한 서산대사 휴정, 영규대사,
사명대사 유정의 영정을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함께 가자고 하니 기다려 주지도 않고 먼저 열심히 걸어갑니다.



▲ 비오는날 갑사에서 데이트  


갑사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 운치가 있어서 사진 한컷 찍었어요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가끔 도시를 탈출하여 계룡 갑사을 구경하니
스트레스가 풀립다 



▲ 갑사 구경하고 산채 비빔빕  


갑사 구경하고 내려오는길 먹거리가 많아요
산채 비빔밥 먹어 볼까요? 음 ~~ 맛있어요  여기 이집  맛집입니다.

계룡 갑사 입장요금: 대인 2,000원   중,고생,사병,의경 700원  초등생 400원
입장 시간 5:30  ~  20: 00 입니다
 
잠시 도시 탈출하고 싶을때 계룡 갑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