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도 지난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있는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충남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보수교육이 있습니다. 분야별 전문 교수님을 초청하여 일주일 동안 친절 및 서비스, 고건축에 대한 이해, 독립운동사, 외국어, 수화교육, 유네스코 등재유산에 관한 실내교육이 있습니다. 실외교육으로 최초불교도래지 전남 법성포 마라난타 유적지와 다산의 유배지였던 강진 그리고 무소유 법정스님이 주석하셨던 승보사찰 송광사를 방문하는 현장답사교육이 있습니다. 



충남도립대학은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국립대학으로 충청남도가 설립하여 운영하고 충남도민의 염원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충남도지사님의 깊은 관심과 배려로 교육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대학교입니다. 이 학교에는 관광호텔 외식과, 경찰관, 헤어디자인어, 컴퓨터 정보학 등 다양한 학부가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100만 원대의 저렴한 등록금과 충남소재 고등학생은 입학금을 전액 면제해 줍니다. 

 
이 학교는 또한 충남문화관광해설사를 교육하는 학교로 지정되어 해마다 신규해설사 양성교육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남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보수교육도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행한 충남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실내교육으로는 한국 고건축의 유례와 건축구조에 대한 강의로 고건축 구조의 이해를 돕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집을 지을 때는 먼저 지반을 30cm 간격으로 석회를 섞어 꼼꼼하게 다녀야 집의 수명이 오래간다고 합니다.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이 1500년이상 존재하는 이유도 지반을 튼튼하게 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기단이 처마보다 훨씬 안쪽으로 들어가 앉아야 비가 올때도 비 들이치는것을 막을수가 있습니다.

공포는 형식에 따라 기둥 위에만 공포가 올라가는 주심포양식과 기둥과 기둥 사이에 장식이 하나 더 들어가는 다포형식 그리고 소규모 건물에 사용하는 익공 등 이 있습니다. 전문해설사들을 위한 심화교육과정으로 고건축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도민리포터가 일주일 동안의 교육외에 틈나는데로 학교내를 돌아다니며 취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충남도립대학교는 70%의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학자금부담을 덜어 주었습니다.

현장중심교육과 수준별 교육지원으로 무엇보다 공직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지원으로 정원의10% 이상 공직자를 배출한 공직 취업 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에는 62명의 공직자를 배출하였고 특히 지적전문기사 자격취득 증은 전국 최고의 학교로 유명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https://www.cnsu.ac.kr/html/ipsi/)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충남도립대학은 교육부기관평가 인증대학으로 12개의 학과가 있습니다. 해외 어학연수와 토익, 원어민 강좌로 국제적능력을 키웁니다. 위 외에도 해외의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해외대학의 복수학위를 취득할수 있으며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추업의 기회를 가질수가 있습니다.



2014년에 준공한 디지털(연암관) 도서관을 비롯하여 학생실습실, 강의실, 휴게실을 리모델링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증진하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2,000원 일반 성인은 3.000원으로 맛있는 한식을 먹을수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구내식당입니다.



충남도립대학은 학교 인근에 아파트형 기숙사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 하였고 신입생 100%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2014년에는 공직취업특성화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고 제 2회 부산국제 광고제 국가브랜드 대표 대상에서 정원의 10% 이상이 공직에 진출 하는 등 1998년 개교이후 500명이 넘는 공직자 배출의 공로로 '공직취업 특성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저렴한 학비로 배움의 길을 열어가는 학생들이 늘어날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