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농촌여행은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인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의 농가민박은 사생활 보호나 호텔 수준의 시설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시골집에 놀러 간 듯한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고향집과 같은 정겨움이 가득한 농가민박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위치한 장승배기농장펜션에서 잠시 도시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우리주변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은 계곡, 바다, 산 등 마을 주변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며, 고택체험, 전통음식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봄에는 추억의 보리밭 걷기를 하고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으며, 가을에는 황토밭 고구마 캐기, 알밤 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휴가철에 관광지는 많은 사람들로 붐벼 진정한 휴식을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농촌의 일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에서 콧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흙 내음이 가득한 숲 속으로 들어가 잠시 쉬며 아주 평범한 일상적 여행으로 어른들은 휴식과 힐링을, 아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시골 여행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죠.



농촌의 자연과 문화, 평화로움과 안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농촌체험관광은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생활과 산업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촌주민간의 교류형태로 추진되는 체류형 여가활동을 말합니다.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환경 보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그린 투어리즘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도시민에게 휴식·휴양과 새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농산촌에는 농산물 판매, 가공특산품 생산·판매, 관광·음식물 판매 등 소득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을 활성화가 이루어지죠.



스마트폰도 잠시 꺼두고 평소 시간이 부족해 마음을 나눌 수 없었던 가족과 어느 때보다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에는 시골마을 민박집을 찾아 푸른 산, 산들바람 하나가 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채 농촌의 일상은 깨닫지 못한 사이 도시 생활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