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자랑거리 시민들 참여로 도시재생활성화에 기여
도시재생센터(단장 이재권)는 18일 오후 2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뭐든지 발굴단’을 만들어 우리동네 자랑거리를 발굴토록 해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 공주시 도시재생센터 '뭐든지 발굴단' 우수단원들이 시상후 기념촬영
▲ 공주시 우리동네 자랑거리를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센터는 응답트럭을 만들어 산성시장,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에서 5회에 걸쳐 우리동네 자랑거리를 시민들로부터 엽서에 적어 발굴, 시민 각자가 간직하고 있는 것들을 도출해 냈다.
그동안 도시재생센터는 공주시 자랑거리를 ‘뭐든지발굴단’과 공주시민들이 응답트럭을 통해 발굴된 자료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발굴단원으로 참여해 공주의 자랑거리를 도출해 낸 유혜숙 단원은 “옛추억을 찾느라고 장소와 이야기를 들어본 것이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했으며 박서진 단원은 공주대 학생으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공주시에서 태어나서 자라면서 많은 것들을 되새김하는 시간들이었다”며, 많은 곳을 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김현숙 단원은 “공주가 역사문화도시로 유명하고 유네스코로 재조명받게 되면서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어르신을 찾아 뵙고 발굴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일에 협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수욱 단원은 “고향이 공주이고 학교를 다닌 관계로 놀았던 곳인 중동오뎅집”을 발굴하게 된 이야기를 추억과 함께 풀어냈다.
유영자 단원은 “60년대부터 공주에 살았던 기억을 되살려 공주가 교육의 도시였기 때문에 하숙과 자취집에 대한 보존하고 싶다”는 생각에 활동하게 됐음을 밝혔다.
앞으로도 공주시 도시새쟁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공주시 우리동네 자랑거리를 꾸준히 발굴하는데 지역민들과 함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여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