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보령머드축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체험형 축제
2016.07.20(수) 11:33:14 | 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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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rud0911@hanmail.net)
충남 보령 대천해수장에서는 대표 여름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15일 시작해 24일까지 펼져집니다. 머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선의 길이만도 무려 1백 36km. 이 해안에 산재되어 있는 질 좋은 진흙에다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대천해수욕장, 진흙도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고 일찌감치 눈 뜬 진흙 전문가, 그리고 시의 적극적인 축제 개최 의지라는 삼박자가 딱 들어맞아 머드축제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머드탕에 뛰어들어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료체험시설인 머드슈퍼슬라이드에서도 체험객들은 온몸으로 미끄러지며 즐기는 모습입니다.
피부 미용에 좋은 머드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셀프마사지 체험장에서 진흙을 직접 바르고 체험할 수도있습니다.
아이는 머드 풀장에서 마음껏 놀고 있었습니다.
머드농수산체험마을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보령머드고구마와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김, 고구마말랭이등을 가지고 나와 축제 특수를 노리며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등의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저마다 바닷가에서 더위를 날리기 위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입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