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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날씨좋은 날 계룡산 도예촌에서

2016.07.18(월) 23:43:02 | 마음 (이메일주소:dkrlrhagkvna@naver.com
               	dkrlrhagkvna@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날씨도 좋고 옆길로 새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렇다고 먼 곳을 갔다올 수도 없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예전에 아이유치원에서 계룡산 도예촌을 다녀왔던 기억이 나서 공주로 차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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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도예촌에 도착하니 예술가분들의 작품이 눈에 띈다.
다르지만 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듯한 느낌...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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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도예촌안내도.  공방이 의외로 많이 있다.
계룡산 도예마을은 조선시대 철화분청사기 전통의 맥을 잇는 도예가분들의 개인공방이 있는 곳이다. 지나는데 눈에 띄는 작품이 있어 한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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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길을 따라 올라가니 텔레비젼에서 많이 보았던 도자기가마가 있다.
이 가마는 1995년 공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전통가마란다.
기회가 된다면 도자기를 굽기 위해 불을 떼는 모습이라든지
아님 구워진 도자기를 꺼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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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정자에 앉아 계룡산을 바라보고 있으니 입가에 미소도 생기고,
심호흡을 크게 하며 맑은 공기도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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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시판매장에는 정말 다양한 멋진 작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고 한다. 
손수 만든 귀중한 작품들이니 존중을 해줘야겠지?  그런데 멋진 작품들을 나만 보게 되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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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 있는 계룡산 도예촌.
큰 길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큰길에서 한참을 들어와야 하는 곳이라
찾아오는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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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구매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술관작품 관람하듯 개인공방을 다니며
소중한 작품들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은데
계룡산 도예촌 주변 계룡산의 멋진 풍경이 또 한번 나에게 감동을 준다.

참 신기하다.  도예촌에서는 걸음도 함부로 걷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자연을 음미하며 작품을 음미하며 걷게되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는 것 같다.
다음엔 우리 가족 모두 힐링하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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