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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궁남지의 여름이야기

활짝 핀 연꽃 관광객들 유혹

2016.06.27(월) 11:13:31 | 희망 (이메일주소:du2cb@hanmail.net
               	du2cb@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부여 궁남지에 능스버들과 원추리가 어울려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 부여 궁남지에 능수버들과 원추리가 어울려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무더위가 푹푹 찌는 어느날,  부여 궁남지를 찾았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지금, 연못에는 연꽃이 활짝 피어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에 분주합니다. 함박웃음을 머금은 연꽃들이 발꿈치를 들고 방문한 사람들에게 인사하기 바쁩니다. 서로 자신이 더 예쁘다고 키재기를 하며 화려한 춤사위를 펼칩니다. 
 
궁남지에 핀 연꽃
▲ 궁남지에 핀 연꽃
연꽃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연꽃이 환하게 웃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보기 위해 이리저리 이동하는 사이 더위를 식혀주려는 듯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댑니다. 연못가에 핀 원추리도 연꽃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방문자들을 유혹합니다. 원추리 꽃을 벗 삼아 사진 촬영하는 모습이 참 다정하게 보입니다.
  
“나 예뻐~~~~~~” 원추리도 사진을 찍히는 사람도 서로 예쁨을 강조하며 사이좋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둘 다 참 예쁩니다.

연잎에 맺힌 물방울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 연잎에 맺힌 물방울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활짝 핀 연꽃
▲ 활짝 핀 연꽃 
 
곧이어 펼쳐질 서동연꽃축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그 땀방울 덕에 서동연꽃축제가 성황을 이루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 가지 시설물이 들어서고, 연못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이런 저런 막바지 점검을 하는 모습에서 생동감이 넘칩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궁남지의 분수
▲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궁남지의 분수
서동연꽃축제를 준비하느라 시설물을 설치하는 모습
▲ 서동연꽃축제를 준비하느라 시설물을 설치하는 모습

제14회 부여서동연꽃 축제는 7월 8일부터 10일간 부여서동공원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무더위를 식히고 여행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궁남지에서 연꽃과 함께 시원한 여름이야기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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