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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우리 땅에서 쑥쑥 자란 국산 블루베리

충남 블루베리 품목연구회 천안 금강농원 '강금산'씨

2016.06.17(금) 15:51:45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FTA로 관세가 철폐되면서 바나나, 체리등 저렴한 외국 과일이 빠르게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데요. 수입산 일색이었던 이 외국 과일이 이제 우리 땅에서 서서히 자리 잡아 유쾌한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벼 농사를 짓다 남는 게 없어 블루베리 농사로 전향하여 현재는 연간 5천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충남 블루베리 품목연구회 천안 금강농원 '강금산'씨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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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블루베리 농사를 짓기 전 송탄공단에서 근무를 하다가 퇴직 후 본격적으로 농업에 뛰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가 농업의 문들 두드릴 당시 미디어에서는 블루베리의 효능이 화제였습니다. ‘건강’은 물론 ‘안티에이징’ ‘100세인’을 내세우며 불티나게 팔리던 블루베리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강 대표는 영농 서적을 뒤지는가 하면 직접 팔 걷고 나서며, 선배 농업인들을 방문해 블루베리 재배법을 습득해 나갔습니다.

2011년 벼농사를 짓던 1,200평 땅을 흙으로 메우며 블루베리 1,600주를 심어 농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농사를 시작하면서 무농약을 생각하면서 현재 천안연암대학 제14-3-165호 무농약 인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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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을 시작하면서 수시로 잡초제거의 어려움이 있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재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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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완전히 익었을 때 수확해야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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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블루베리는 과실이 부드럽고 연해 신중하게 다루어야 하고 과분에 손자국이 남지 않게 비틀어서 따야 하기 때문에 수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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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나무키가 높지 않아 그늘이 없는 초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 블루베리 한알 한알 정성 들여 수확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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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규격화를 위해 선별 규격(양특·특대·대)을 정하고 시골의 넉넉한 인심으로 표준 규격보다 조금 더 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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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한 블루베리는 방부 처리가 되어 있지만 이곳에 농사짓는 것은 그런 방부 처리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고 안전하게 우리 땅에서 쑥쑥 자란 국산 블루베리 무농약 생과는 주변의 입소문을 타면서생산량의 40%는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으며,나머지는 농협으로 출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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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블루베리 품목연구회 천안 금강농원 '강금산'씨

블루베리 수확인 그 담해부터 시작하였으며,그 당시 블루베리 값은 좋아 1kg에 3만원~3만5천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하면서현재는 1kg 2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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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루베리는 30%를 국산으로 바뀌어 있는 상황이며,블루베리 등 천연 보라색 색소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의 탁월한 노화방지 및 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침에 블루베리를 믹서기에 갈아먹거나 블루베리 쨈, 효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국산을 국산으로 바꿔가는 역발상의 새로운 농법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었습니다

금강농원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안궁리 275-3번지
전화 : 010-2581-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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