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자원봉사원, 봉사자-대학생 결연 추진
㈔청양군자원봉사원(이사장 김승호)이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들과 새내기봉사자들 간 결연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피해피 멘토링’ 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 헤어뷰티과 실습실에서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의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로는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조금 더 편하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 회원들이 멘토로 나섰다. 또 도립대학교 헤어뷰티과(학과장 이종순 교수) 1학년 학생들이 새내기자원봉사자인 멘티로 참여했다.
이들은 6월 중 우수자원봉사기관을 방문해 선진자원봉사문화와 소양교육을 받게 되며, 7월에는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또 8월 중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선 회장은 “자원봉사원에서 주최하는 멘토링 사업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자원봉사를 딸과 함께하는 기분이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신송이 학생 대표는 “대학교에 들어와 이렇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또 멘토 자원봉사자들을 잘 따라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