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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알싸한 향의 태안 유황마늘 맛보세요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태안군마늘연구회 유황마늘 수확현장

2016.06.14(화) 19:04:21 | 보이저 (이메일주소:bohyeonlee@naver.com
               	bohyeonle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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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송림과 서해바다가 어우러져 해안국립공원으로 선정된 태안군은 지금 알싸한 마늘 향으로 가득하다. 9월~11월 사이에 마늘을 파종해 5월말부터 6월초엔 마늘 수확이 한창이기에 태안군 일 때 에서는 햇마늘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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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자라는 특별한 특산품인 태안마늘, 안면도고추, 느타리버섯, 까나리액젓, 해선김, 송화소금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첫손에 손꼽히는 태안의 명물이 황토유황마늘이다.

묵묵히 마늘 수확중인 태안군 마늘연구회 손병배회장
▲ 묵묵히 마늘 수확중인 태안군 마늘연구회 손병배 회장

태안은 마늘재배에 적합한 해양성 기후와 토양조건으로 태안 마늘만의 특별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태안군 마늘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병배 회장의 마늘 농가를 찾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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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서는 19년 전부터 마늘동호회가 결성되어 2008년부터 100명의 회원으로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태안군 마늘연구회가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손병배 회장은 태안군 마늘연구회 4대회장과 태안군의 20여개의 품목연구회의 협의체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을 정도로 태안군에서도 위치와 활동이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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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연휴 마늘 수확을 하는 중에 찾은 마늘밭은 한창 수확을 해야 하는 시간 임에도 일손이 부족해 회장님 내외분이 마늘을 캐고 있었다.  빠르게 사진을 찍고 난후 부족하지만 잠깐 돕기로 하고 직접 마늘을 캐봤다. 

마늘 수확을 도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우리 농촌에서 수확하는 모든 농산물이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귀함을 느낄 수 있었고, 농촌 일손부족이 심각한 문제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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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토양의 힘이 좋은지 마늘을 단단하게 잡고 있어 여간 힘든 것이 아니 여서 쉽게 마늘을 캐기 위해 미리 마늘밭에 물을 뿌려 흙이 축축해야 캐기가 수월하다. 마늘구의 크기도 다른 곳에 비해 크고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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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늘연구회에서는 마늘쫑을 채취하여 2년 동안 재배하여 병충해에 강하고 마늘구가 크고 단단한 마늘을 수확할 수 있는 육종사업인 주화채취 사업을 하기 때문에 직접 캔 마늘은 크기가 정말 어린아이 주먹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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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서는 마늘농사를 짓는 전체농가  2200가구가 43,670ha에서  78만t의 마늘을 생산하는데 우리나라 토종 마늘인 한지형 육쪽마늘은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서 건강을 연구하는 곳에서 건강식으로 많이 찾고 난지형 마늘은 경제성이 좋아서 재배가 늘고 있다고 한다.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태안군 마늘연구회 손병배회장 마늘농가
문의 : 010,4411,5707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마금로 2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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