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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60년만에 연지곤지… 오늘은 새색시·새신랑

꿈꾸는백마강 효문화축제… 회혼례 치른 어르신들

2016.06.13(월) 08:58:52 | 영지 (이메일주소:syjung835@hanmail.net
               	syjung83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부여군 은산면 체육관에서 효 문화축제 일환인 전통 회혼례가 주말에 있었답니다. 은산면에서 살고 계신 분 중 결혼한지 60년 이상 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는데  전통 회혼례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위해 자녀들과 이웃들이 함께한 효문화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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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혼례 행차에 전통 혼례문화를 재현하면서 신랑께서 수레를 타고 입장하시는 모습 한컷 먼저 올려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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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에서 내려 식장으로 걸어가는 신부 어르신.  걸음도 사뿐히 맵시까지도 고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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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말하면 주례사격인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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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초롱 앞세우고 신랑 신부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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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합동 혼례라서 단체 입장하는 모습이지요~

합동 결혼식이라서 신랑 신부 앞으로 나란히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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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길을 걸어 순서대로 앉아 계신 모습도 한컷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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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들도 쑥스럽지만 멋진 모습으로 앉아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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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들 곱게 단장하시고 족두리까지 하고 계신 모습이 넘 아름답고 예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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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전통 혼례 절차에 따라  성혼 선언문도 낭독하시고 이어 인사 말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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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실 청실을 손에 두르고 조롱박으로 합한주를 교환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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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환주를 마시고 나면 혼례식이 성사됨을 알리는 의식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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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에는 홍색과 청색실을 한땀 한땀 엮어 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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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어 놓은 청실 홍실을 소나무와 대나무에 얹어 놓으면 식은 끝이 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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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백마강 문화축제 전통회혼례 단체 사진으로 모여 있는 모습이랍니다. 고향을 지키며 살아 오신 어르신들의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진행 하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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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순서에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첫번째는 풍악으로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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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의 노랫 소리와 율동이 어르신들의 기쁨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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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처럼 사뿐 사뿐 사랑가를 표현하는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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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부채춤으로 인사를 하는데 어르신들 너무 좋하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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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의 하이라이트~ 어르신들 박수가 최고 많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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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회를 본  부여군 굿뜨래 가수인 장소미씨. 노래도 잘 부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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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면 체육관에서 꿈꾸는 백마강 효 문화축제로 마을청년회,부녀회, 군부대 장병,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꽃가마와 수레. 행렬을 지원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빛냈습니다.
어울림 한마당과 우리 가락이 함께한 즐거운 문화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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