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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이들과 주말나들이 대흥슬로시티로

연날리고 자전거타고.. 즐길거리 풍성

2016.06.10(금) 11:20:03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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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가 바람에 하늘하늘 춤추는 대흥 슬로시티 센터 앞길을 따라 걷는 산책길은 더위를 잊게 합니다. 요즘 주말 나들이로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는데요. 이곳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꽃길 따라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이곳은 2009년도에 세계에서 121번째로 우리나라에서는 6번째로 대흥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입니다. 슬로시티 지정요건은 자연생태보존과 역사문화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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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슬로시티 센터에서는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체험 놀이를 할 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연 만들기와 연날리기 체험이 인기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학습 위주의 교육으로 손으로 하는 놀이에는 잘 익숙해져 있지 않습니다. 한지를 가지고 풀을 붙이고 가는 대나무와 실로 연을 만들면서 우리나라 전통놀이 체험과 연만들기 학습을 동시에 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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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흥슬로시티 박효신 국장님께서 칠판에 매직으로 연 만들기 과정을 그림으로 그리며 설명을 합니다. 박 국장님은 풀각시 뜨락 파워블로그로 젊은 날에 서울에서 화려한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고향인 대흥에서 슬로시티를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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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한지 종이를 반으로 접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가느다란 대나무 살을 하나는 정 중간에 풀로 붙이고 나머지 한 개는 곡선으로 활처럼 풀로 붙입니다.그다음에는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 두 군데를 실을 관통하게 합니다. 그리고 연의 수평을 위해 적당한 위치의 두 군데를 실로 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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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한지 종이를 반으로 접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가느다란 대나무 살을 하나는 정 중간에 풀로 붙이고 나머지 한 개는 곡선으로 활처럼 풀로 붙입니다.그다음에는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 두 군데를 실을 관통하게 합니다. 그리고 연의 수평을 위해 적당한 위치의 두 군데를 실로 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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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을 만든 후에는 바람이 조금 부는 날에는 대흥초등학교에서 연을 날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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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슬로시티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전거를 타면서 마을을 돌아 다닐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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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산책길을 돌아다니며 제철에 피어나는 예쁜 꽃들과 마을 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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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슬로시티는 1929에 대흥마을의 중심가였던 마을에 저수지가 생기는 바람에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생계의 수단이었던 토지와 집을 잃고 마을을 많이 떠났습니다. 국제 슬로시티 연맹에서 2009년에 이 마을을 슬로시티로 지정하면서 사람들이 대흥 마을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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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는 글자 그대로 느리게 살기운동입니다. 이곳 마을 사람들은 자투리 땅에 스스로 가꾼 손바닥 정원을 외부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대흥마을 앞으로는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가 펼쳐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마을로는 1300년 전에 백제인들이 고구려 침입에 대항하여 쌓았던 임존성이 있는 높이 484m 봉수산이 우뚝 서 있습니다. 2.4km의 임존성 산책 코스를 따라 등산을 하며 옛 백제인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는 곳입니다. 주말 나들이는 대흥 슬로시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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