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축위생연구소, 축산물 신뢰 제고 위해 실시…25일까지 접수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신창호)는 도내 젖소 사육농장 중 ‘결핵병 청정농장 인증’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젖소 결핵병 청정농장 인증제는 낙농 농가의 결핵병 검사 부담을 줄이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대상 농가는 외부에서 입식한 소가 없고,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곳이다.
청정농장은 두 차례 연속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 시 인증하게 되며, 인증 농가는 2년 동안 결핵검사를 면제한다.
응모는 도 가축위생연구소 홈페이지(www.chungnam.net/cnvriMain.do)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kwan1227@korea.kr) 등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오는 2019년 결핵병 청정화를 목표로, 올해 5곳을 인증하고, 연차별로 대상 농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신창호 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등 선진 검사시스템을 가동, 소비자들이 한층 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부서
가축위생연구소 방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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