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과 문화 역사가 살아숨쉬는 봄 테마여행
종학당은 2001년 종중 결의에 의해 종학당, 백록당, 정수루, 보인당 등 그 일원을 총칭하여 "종학원"으로 명명하였으며 창건 후 280여 년에 걸쳐 42명의 문과 급제자와 31명의 무과 급제자 그리고 수많은 석학들을 배출한 충남의 역사이다.
화려하게 만개한 매화와 산수유 등 봄꽃도 구경하고 문화유적지도 관람할 수 있는 종학당을 찾아갔는데 봄꽃과 문화 역사가 있는 살아 숨 쉬는 봄 테마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삼문을 들어서자 먼저 멋진 2층 누각이 눈에 들어오고, 그 옆에 나란히 백록당 있는데 두 건물 주변으로 매화와 산수유가 만개를 하여 봄 향기를 느껴본다.
삼문 양쪽에는 크기가 비슷한 소나무가 나란히 서 있고, 그 소나무 앞에는 구 소련 대통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종학당을 방문한 표지석이 위치하고 있다.
종학당도 봄기운이 완연하여 봄꽃들이 꽃을 피우고 있는데 붉은빛의 홍매화가 만개를 하여 매화향이 널리 퍼지고, 홍매화에 뒤질세라 새하얀 색의 백매화도 아름답게 피어 있다.
삼문을 들어서자 어여쁜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는데 그 어느 곳 보다도 아름다웠고 왼쪽에는 산수유가 만개를 해서 노란색으로 종학당을 물들이고 있었다.
▲ 보인당
또 다른 봄꽃으로 노란색으로 종학당을 감싸 안은 산수유도 만개를 하였고, 종학당 주변에는 녹색의 소나무와 붉은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종학당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인 종학당은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데 도로 입구에 있는 홍살문을 지나서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종학당은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사설 교육기관으로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가운데 1칸은 대청을 겸한 트인 마루를 두었고 양쪽 칸은 방을 설치하였다.
종학당 가는 길 :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