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현충사
휴일에 찾은 아산 현충사는 봄을 만끽 하려는 상춘객들로 주차장은 붐볐다. 가족친지들과 연인들 그리고 카메라를 메고 봄을 찾아온 사진작가들도 보인다. 현충사 정려 주변에 피어난 노란 산수유 꽃이 봄을 알리고 가족나들이 나온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한 모습이다.
정원 한편에 피어난 매화꽃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막 봄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꽃망울도 봄마중에 나섰다.
이순신 장군이 살았던 옛집, 고택 앞에 피어난 홍매화가 그 매력을 뽐내고 있는 현충사다. 이순신 장군의 생가, 고택과 함께 어우러지는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어서 많은 상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고 있다.
고택 담장 옆에 피어난 노란 산수유도 고택과 잘 어울린다.
활을 쏘며 봄사냥도 즐기고, 여심을 사로잡는 홍매화를 자꾸만 카메라에 담고 싶었던 휴일, 현충사에서 봄향기에 흠뻑 취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