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다육식물과 선인장을 볼 수 있는 논산 청유리원
이 곳은 전체 3000평 규모로 종자실, 식물체험관, 종자배양실, 전시관, 체험관 및 교육장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청유리원에는 희귀종을 포함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식물전시관을 돌아보는 내내 다육이와 선인장을 돌아보면서 크기도 색깔도 모양도 모두 제각각인 식물들이 너무 신기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개인의 소유지가 아닌 한 유명 식물원에 와 있는 듯했던 청유리원은 전시실 내의 규모도 크고 종류도 워낙 다양해 돌아보는데에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시실은 별도의 입장료도 없이 자유롭게 돌아보기도 하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서 어떻게 입장료도 받지 않고 이 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이렇게 항상 활짝 문이 얼려 있는지 너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돌아보며 마음에 드는 화분이 있으면 구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쁜 화분에 옹기종기 심어져 있는 다육이 역시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이 곳 청유리원에는 식물관람 외에 도자기, 그림전시실, 찻집을 조성해 전시실을 관람한 후에는 커피도 한 잔 하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고 화분 굽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이야 말로 늘 바쁘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주는 푸르름을 느끼며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있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