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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서천시장에 봄이 팔딱팔딱

제철 수산물들도 한가득… "관광명소가 되었죠"

2016.03.30(수) 17:35:54 | 산소 (이메일주소:boksun0201@naver.com
               	boksun020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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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은 연간 100만여 명이 찾는 국립생태원과 푸르른 송림 위 하늘길을 걷는 장항스카이워크, 해양자원의 보고인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여행지입니다. 봄이 찾아온 요즘에는 동백꽃까지 활짝 피어 서해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동백정의 일몰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 낙지, 봄 주꾸미'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쭈꾸미철이 되면서 전국에서 주꾸미 어획량이 가장 많은 마량항과 홍원항에서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제17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잘 먹는 것이 곧 보약이다 라는 말처럼 제철에 나는 음식은 우리 몸에 더할 나위없는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몸과 마음에 활력을 가득 채워주는 제철 주꾸미와 동백꽃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을 보내기 위해 서천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느새 다가온 봄을 느끼기 위해 서천 여행을 나섰다가 수산물 특화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은 각종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서천읍내에 있던 여러 재래시장을 한곳에 모은 특화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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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산물들을 한 곳에 모두 모아놓은 듯한 이 곳은 정말 없는 게 없는 수산물 특화시장이었습니다. 서천시장은 서해 바다에서 갓 잡은 생선, 해삼, 낙지, 멍게, 쭈꾸미 등의 수산물을 수족관에 담아 놓고 즉석요리를 제공하는 횟집 상가로 서천시의 특화시장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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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종류의 수산물인 물메기, 석하, 새조개, 아구, 간재미 등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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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천특화시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편리하고 시내권에 위치하고 있어 인접한 시·군 및 수도권에서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전국에서 손꼽는 수산물특화시장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이 곳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기도 하였는데요. 문화관광형시장은 전국 22개 시장을 선정해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쇼핑, 체험, 관광콘텐츠 등을 개발해 관광명소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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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많은 이들이 찾는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이 관광명소형 시장으로 거듭나면 얼마나 더 많은 이들이 찾게 될까 하는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또한 서천시장 한편에서는 서천군 특산품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어 1,5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기도 한 한산 소곡주는 물론 품질이 우수하며 섬세하고 단아하여 모시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한산모시 등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어 이 곳 서천시장만 들러도 서천의 특산품을 다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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