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나의 살던 고향은 “인심 좋고 깨끗한 마을”

[민생현장으로] 설 명절 앞둔 서산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현장에 가다

2016.02.04(목) 07:26:04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twobunch@nate.com
               	twobunch@nate.com)

나의살던고향은인심좋고깨끗한마을 1

나의살던고향은인심좋고깨끗한마을 2

나의살던고향은인심좋고깨끗한마을 3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서산지역에서는 이웃과 인심을 나누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한 마을을 선물하자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조성과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제공하고자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동문1동 체육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였다. 평소 거리청소가 미흡했던 이면도로 및 주택가 골목 구석구석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으며,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 불법으로 걸려있는 현수막도 제거하여 깨끗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였다.

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고 청소하기와 불법 광고물 제거 홍보 활동도 함께 벌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는데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2월 5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문1동 박노수동장은 “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한계가 있어 깨끗한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선 주민들의 환경의식 개선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현수막은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여야 하고 기타광고물도 법규에 따라 설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난립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차량 및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옥외광고물협회와 합동으로 8개 반을 편성, 70여명이 대대적으로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들은 불법광고물이 많이 게시된 시가지 중심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며 수거물은 서산시 환경종합타운에서 처리 된다.

시 관계자는 "게시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뿐만이 아니라 지정게시대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명절뿐만이 아니라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웃에 인심 나누는 온정의 현장 잇따라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 인심을 나누는 온정의 현장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서산시복지재단에서 '다문화가족 설맞이 지원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드는 이번 행사는 LG화학 대산공장에서 1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해 다문화가족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회사 김동온 상무는 "서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과 문화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대산공장은 매년 다문화가족 지원 행사를 비롯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어서 현대모비스 서산사업소(배창한 소장)는 2일 임직원과 희망쌀나눔봉사회원 20여명과 함께 설을 맞아 소외계층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희망쌀나눔봉사회 김학수 회장은 서산 해미면 지역 내에 있는 A씨댁을 찾아 집안 청소 및 집주변 정리정돈을 하고 준비해온 떡국을 나눠 줬다.

현대모비스 서산사업소는 설 명절에 앞서 200만원의 상당에 상품권을 희망쌀나눔봉사회 전달했다.

희망쌀나눔봉사회 김학수회장은 “현대모비스서산사업소 배정호 소장과 임직원께 감사에 말을 전한다"며 "기업의 환원사업이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사업소 배창한 소장은 “기업의 작은 환원사업이 지역에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콘티비충남방송님의 다른 기사 보기

[콘티비충남방송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