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부녀회 등 후원으로 55명 학생에 교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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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문화복지센터 2층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희망나눔 교복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이수영 시 주민지원국장, 한용상 서산복지재단 처장을 비롯한 박호근 현대다이모스(주) 부장, 김수미 LG화학 부녀회장, 송경연 서산미용인의 모임 '필' 회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희망나눔 교복 전달식'은 희망나누기 멘티 및 취약계층 아동중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주)현대 다이모스, LG화학 부녀회, 서산미용인의 모임 '필', 문화서점 등이 후원해 총 55명의 학생들에게 교복 전달식을 갖게 됐다.
윤주문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5회 째 '희망나눔 교복 전달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고 "학생들은 부지런히 배우고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 라면서 모범적인 학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센터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학생, 학부모 여러분이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수영 시 주민지원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뜻이 깊고 아름답다면서 후원을 해주신 현대다이모스(주), LG부녀회, 서산미용인의모임, 문화서점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희망나눔 교복으로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