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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서산] 청소년 지켜주는 든든한 어른들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청소년 선도 앞장

2016.01.18(월) 13:08:16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twobunch@nate.com
               	twobunch@nate.com)

서산청소년지켜주는든든한어른들 1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청사모, 회장 신정국) 회원들이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청사모는 2013년부터 매달 3회 서산·태안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순찰을 돌며 비행청소년, 가출 청소년의 선도에 앞장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청소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에 청소년의 선도 및 계몽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의 방학기간 동안 특별 순찰활동을 통해 음주, 흡연을 하는 청소년을 발견해 설득하고 집으로 귀가 시켰으며, 또한 지난 12월 경 서산시 옥녀봉 공중화장실 근처에 있던 가출 청소년을 귀가 시킨 일도 있다.

이와 같이 청소년들이 겨울철에 저녁시간에 마땅히 모여 휴식할 공간이 없어 학교 지하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공중화장실, 시장 상가 등에 모여 있어 시급한 청소년의 문화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청사모에서는 매달 '아빠와 순찰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어른과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면서, 순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과 부모님의 참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신정국 청사모 회장은 "청소년이 음주, 흡연 시 윽박지르거나 강제적인 충고보다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달래야 한다"면서 "단순한 행위만을 가지고 판단하기보다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청소년의 이탈된 행동이 어른에게도 책임이 있다. 가정에서 대화와 사랑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순찰을 돌며 느낀 것이 단속과 계도만이 해결책이 아니라 건전한 청소년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청사모는 관내 각종 행사에 교통정리 및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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