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2016년의 공주
공주대 미술교육과 2학년 학생들이 빠진 골목
2015.12.15(화) 10:23:11 | 금강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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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m1174@naver.com)
골목은 시공간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인한 추억이 흐르는 곳이다.
▲ 공주 마스코트를 이용해 만든 2016년 달력
▲ 또다른 시작으로 접어서 만든 골목이야기
▲ 이야기로 꾸민 골목이야기
▲ 사진속으로 만나는 골목이야기
▲ 동화로 만나는 골목이야기
그곳에서 공주대 미술교육과 학생들은 공주 원도심의 골목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속에서는 동화를 통한 골목이야기 뿐만 아니라 공주의 마스코트를 이용해 만든 2016년 달력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학생들이 걸어다니면서 도심 구석구석을 표현한 저녁풍경 뿐 만 아니라 야경을 재해석해 공주 원도심의 아름다운 모습을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는 흐뭇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윤희수 교수는 이번 전시회가 2015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짧게 전시됨을 안타깝게 여기며 이들의 작품들이 또 다른 공간에서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고,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특히 학생들의 수준높은 작품들이 상품화되어 또 하나의 경제적 원동력으로 문화적 가치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도 갖게 됐다.
그동안 학생들이 공주 원도심을 돌면서 골목이 가진 가치를 미술작품을 통해 표현한 것들은 전시작품속에서 느끼는 또 하나의 감동이었다.
이런 것들은 교육의 도시 공주에서 학생들에게도 많은 관심거리를 갖게 해줄 것으로 기대됐으며, 이런 생각들이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해 모두의 공감을 일게 했으면 하는 바람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