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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제철맞은 석화구이 맛봤어요

보령 천북굴단지로 맛여행

2015.12.09(수) 12:37:59 | 산소 (이메일주소:boksun0201@naver.com
               	boksun020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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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는 참 다양한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  중 충남 보령은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지만 겨울에는
제철을 맞은 싱싱한 굴 석화구이를 즐기러 오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천북 굴 축제는 천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북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먹기리 제공과 영양이 뛰어난 맛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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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축제 기간에는 서해안 제일의 별미 천북 굴 구이는 물론
굴을 이용한 갖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립니다.

올해 천북 굴축제는 2015년 12월 중순 즈음 해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내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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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천북굴단지는 굴구이의 원조로 전국에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석화구이를 하는 가게가 나란히 나란히 정말 많아서 어디로 갈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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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굴단지는 다 같은 동네인 만큼 굴의 가격도 다 같았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한 망태기가 가게 안에서 먹으면 3만원, 사가는 것은 2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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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굴단지를 한 바퀴 돌아보고 어느 한 곳에 들어 갔는데요.
굴 한 망태기에 조개 몇 개 함께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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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굴을 불 위에 올려놓고 굽다 보면 굴이 살며시 입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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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을 딱 열어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게 정말 별미였습니다.
굴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천연아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 분해하기가 쉬워 바다의 우유
라고도 불리던데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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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망태기라 성인 다섯명이 먹어도 될 정도로 양도 정말 푸짐하고
산지에서 직접 불에 구워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천북굴에는 천연아연 성분과
철분이 많아 남자에게는 스테미너 식품으로 인기가 높고 여성에게는 피부미용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식품인데요.

가을 찬바람이 부는 11월 부터 이듬해 3월 까지 보령의 청정해역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북굴은 굴구이, 굴회, 굴밥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시면 더욱 별미랍니다.



천북굴단지는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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