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어느덧 지나가고 새하얀 눈으로 온 세상을 감싸안은 겨울여행을 충남 예산군 신양면 여래미리에 은행을 이용하여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충남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인 두성은행영농조합을 방문했다.

두성은행영농조합은 "KBS 6시 내고향"과 "MBN 천기누설"에도 방송된 향토자원화사업의 대표적인 자원인 은행을 이용하여 항상 건강을 생각하면서 은행열매 발효액인 징코청, 구절초효소(구절처 엔자임), 비염세트인 은관문과 명산비환, 행리환, 은행발효 효소 분말, 은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어디를 가나 농업인의 어려움은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판로가 문제라고 한다.
 

▲ 예산군 신양면 여래미리 마을

예산군 신양면 여래미리 마을도 눈이 소복이 내렸는데 여래미리 마을 뒤로는 마곡사 옛터, 여래미리 저수지가 있고 예산군과 공주시가 접해 있는 공기가 좋은 마을이다.

 

은행나무 단지로 동네 어르신들의 일거리도 만들어 주고 있는 두성은행영농조합(명산당)은 동네주민들이 재배한 은행을 납품하고  있다.

 

▲ 두성은행영농조합

두성은행영농조합 두성은행영농조합은 1995년에 설립하여 은행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저온저장시설을 신축하였다.

 

▲ 두성은행영농조합 대표이사

두성은행영농조합 대표이사로부터 평소에 무심코 지나 다니면서 거리에 있는 은행에 대하여 오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은행은 충남 예산을 중심으로 한 주변에서 전국 생산량의 73%를 차지하는 향토자원화사업의 대표적인 자원이라며 예산을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은행나무 거리가 많다고 한다.

 

▲ 신지식인 인증패

 

은행과 두성은행영농조합에 관련된 이야기~~
사무실에는 두성은행영농조합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두성은행영농조합은 은행나무의 재배와 은행을 기초로 하는 가공품을 생산해 왔으며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 징코청

이어서 두성은행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둘러 보았는데 은행열매 발효액인 징코청이다.

징코청은 은행 열매 자연발효액으로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종발효액으로 발효를 하였다.  은행의 효능은 대부분 알고 있듯이 기침, 가래, 천식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염세트인 은관문과 명산비환, 행리환, 구절초효소(구절초 엔자임)
5년 이상 숙성하여 발효한 은행발효액인 은관문과 비염에 좋은 산야초의 조화를 이룬 명산비환, 구절초는 차로 마셔도 좋지만 구절초 효소도 자연발효액으로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종발효액으로 발효를 하였다.


 

▲ 행리환

행리환은 이름도 특이하지만 은행알을 발효하여 만든 환제품으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 명산비환과 은행발효 효소 분말

은행발효 효소 분말은 은행알을 전통방법으로 발효하여 만든 분말제품으로써 꿀에 희석하여 섭취하거나 미용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각종 요리에 첨가하여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 은비

은비는 은행으로 만든 비누제품으로 천연제품이라 여성들이 화장을 지울 때 유용하며 여드름이나 지성 피부에 좋다고 한다.

 
 

▲ 두성은행영농조합 공장 내부

 
 

은행은 두성은행영농조합 대표이사가 직접 재배도 하지만 부족한 물량에 대해서는 예산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있는 은행도 사용하고 있다.

 

두성은행영농조합 가는 길 : 충남 예산군 신양면 여래미리 482-5
두성은행영농조합 전화 : 041) 332-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