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천안아산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아산 장재리 부엉공원에도 많은 눈이 내려 겨울왕국을 방불케 했습니다
눈이 오면 괜시리 들뜨고 어디론가 막연히 돌아다니고 싶죠.
그래서 찾은 아산 장재리 부엉공원 설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솔잎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꽃이 눈물되어 떨어집니다
 

하얀 눈위에 떨어진 단풍잎이 붉은 수를 놓은 듯 합니다

 

여기는 강원도 삼양목장이나 대관령 목장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설경입니다
 

여기는 여름에 굉장히 시원하고 무성한 벗잎을 자랑하던 곳인데 지금은 앙상한 가지위에 눈꽃송이만
남겼네요

 

기둥에 올려져 있는 눈덩이가 금방이라도 녹아 떨어질것 만 같이 위태위태하게 소복히 쌓여있네요
 

아산 장재리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올라가기보다 내려오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소나무에도 많은 눈꽃송이가 열매를 맺었네요
 

황톳길로 접어 들기 전 설경
아산 장재리 부엉공원에는 황톳길도 마련되어 있어 봄 여름 가을에는 맨발로 산책하기도 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가지가지 사이사이마다 내려 앉은 눈꽃송이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겨울 부엉공원 산책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부엉공원과 함께 좋은 추억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