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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내나이가 어때서~

배움에 있어서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

2015.12.02(수) 23:22:01 | 길은정 (이메일주소:kileg1128@hanmail.net
               	kileg112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노래 가사 말이 떠오르네요.^^
지난25일에 공주시 제8기 농업대학 졸업식이 있었답니다.^^
20세부터 70세까지~
3월 처음 입학할 때만해도 "내가 무슨 대학을 다녀?"
하시면서 내심 걱정하셨던 어르신들께서는
힘든 농사일을 하시면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강의에 참여하시더니
마침내 졸업이란 영광을 안으셨습니다. ^0^
 

친환경리더학과

  ▲ 친환경리더학과, 농촌관광체험학과, 블루오션소비자학과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공연

 ▲ 꽃바구니들고 축하해주시는 무용단 언니들~

 

남는건

 ▲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면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박수현 국회의원님과도 멋지게 한컷!~

 

함께

 ▲ 함께여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졸업할 수 있었다는 블루오션 소비학과 학우님들 ~^^

 

농촌관광체험학과 정선미 졸업생은 아이셋을 키우는 그냥 '아줌마'였었는데'...
이렇게 학사모를 쓰고 졸업을 하게 되었다면서 감격해 하셨고,
50년~ 60년 가까이를 여러가지 농사를 짓고 살아 오신
친환경리더학과 졸업생은 아직도 배워야할게 많다고 하시면서
내심 졸업을 아쉬워 하셨습니다.
모두들 진심으로 졸업 축하 드리며
앞으로 6차산업 농업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노력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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