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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전거로 달린 고마나루명승길

2015.11.29(일) 23:20:51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고마나루명승길’을 가다.
 

공주 고마나루명승길 안내도

▲ 공주 고마나루명승길 안내도
 

고마나루명승길 코스

▲ 고마나루명승길 코스

공주의 ‘고마나루명승길’은 공산성부터 시작하여 금강교, 정안천생태공원, 연미산자연미술공원, 공주보, 한옥마을, 공주박물관, 무령왕릉, 황새바위순교지, 제민천, 산성시장을 거쳐 공산성으로 다시 오는 총 길이 14km로,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 걸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오늘은 금강신관공원에서 출발하여 쌍신공원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을 거쳐 공주보를 건너서 한옥마을까지 자전거로 돌아보았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휴일을 즐기는 시민

▲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휴일을 즐기는 시민



먼저 금강신관공원에서 출발한 시간이 오후 2시 58분, 일요일 오후라서 시민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금강쌍신공워의 자연미술작품, 구르는 나무

▲ 금강쌍신공원의 자연미술작품, 구르는 나무



금강쌍신공원에서 원형의 작품이 연미산을 뒤로하고 서 있었는데, 작품 제목이 ‘구르는 나무’였다. 쌍신공원에는 이 작품 말고도 여러 자연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금강쌍신공원의 캠핑장

▲ 금강쌍신공원의 캠핑장



쌍신공원이 끝나는 지점에 캠핑장이 있는데 대충 세어보니 캠핑카가 20대 가까이 되는 것 같았다. 인근에 화장실도 갖춰져 있고 곰나루가 바라보이는 금강에서 주말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 보였다.
 

연미산자연미술비엔날레 표지석

▲ 연미산자연미술공원 표지석
 

연미산 고갯마루

▲ 연미산 고갯마루
 

연미산자연미술 센터

▲ 연미산자연미술 센터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이란 표시석을 출발하여 계속되는 고갯길을 자전거를 끌고 약 15분 정도 오르니 고갯길 정상에 금강자연미술센터가 보였다. 여기에서 숨쉬는 미술이라는 2015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가 11월 30까지 열린다는 포스터를 보았다.
건너편에 연미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등산로 주변에 자연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도천교

▲ 도천교
 

곰나루 가는 길가의 은행나뭇잎

▲ 곰나루 가는 길가의 은행나뭇잎



여기서 잠시 쉬고 자전거로 다시 달려 고개를 내려가니 도천교가 나온다. 도천교에서 좌회전하여 곰나루 쪽으로 방향을 잡아 달리는 길가에 노란 은행잎이 멋있었다.
 

강건너 솔밭이 보이는 곰나룻터

▲ 강 건너 솔밭이 보이는 곰나룻터


도천교에서 7, 8분 정도 자전거로 달리니 금강이 보이면서 옛날 나룻배가 다니던 곰나루 터가 보인다. 거기서 강 건너 솔밭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며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인도없는 고갯길

▲ 인도 없는 고갯길



다시 자전거를 타니 이제 인도가 없는 찻길이다. 자동차와 같이 도로를 달려야 하는 위험한 길이라 매우 조심해서 자전거를 탔다.
 

고갯길 왼쪽으로 보이는 공주보

▲ 고갯길 왼쪽으로 보이는 공주보
 

공주보 근처의 관광 안내판

▲ 공주보 근처의 관광 안내판
 

공주보에서 보이는 연미산

▲ 공주보에서 보이는 연미산



언덕을 넘으니 바로 왼쪽에 공주보가 보인다. 공주보 근처에 가니 고마나루명승길 안내판이 보인다. 공주보를 건너면서 아까 지나온 연미산을 바라보니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공주보 해설

▲ 공주보 해설
 

색소폰 연주자

▲ 색소폰 연주자



공주보에 대한 해설이 적힌 안내판을 읽어보고 자전거 통행로로 내려서니 한가롭게 색소폰을 부는 멋진 신사 한 분이 보인다. 이런 낭만을 즐기는 그분이 부러웠다.
 

우드볼 경기장과 곰나루

▲ 우드볼 경기장과 곰나루

고마 컨벤션센터

▲ 고마 컨벤션센터



우드 볼 경기장을 지나 곰나루 쪽을 다시 한 번 보고 큰 도로로 올라섰다.
옆으로 고마를 스쳐 지나고 나니 바로 한옥마을이다.

한옥마을

▲ 한옥마을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公主)

▲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公主)
 

공주시 마스코트 해설

▲ 공주시 마스코트 해설



한옥마을에서 고마곰과 공주를 만나 같이 인증샷을 남기면서 오늘 고마나루명승길 탐방은 끝을 맺었다.
시간을 보니 4시 37분이다. 신관공원에서 1시간 40분이 걸린 셈이다.
 
고마나루명승길은 공주의 멋을 체험하고 느끼는 그런 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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