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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어느날 문득... 엄마가

그렇게 무량사에서 만나고 있다

2015.11.27(금) 01:00:01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절의 자락을 잡았다.


 

50여년전 무량사를 찾았던 친정엄마 모습

▲ 50여 년전 무량사를 찾았던 친정엄마 모습 (윗줄 왼쪽에서 네번째)


무작정 엄마가 보고 싶어졌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50년은 됐음직한 친정엄마의 사진을 발견했다.
그래서 무작정 그곳으로 향했다.


 

무량사 모습

▲ 무량사 모습


변하지 않은 무량사를 들어서며 생각했다. 어떻게 엄마는 이곳으로 왔을까.
어떤 교통편을 타고 왔을까...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기는 것이 꼭 엄마의 품 같았다.
몇년을 기다려 준 그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고즈넉하게 반기고 있었다.
사진속의 엄마가 왔던 무량사가 얼마나 변했는지 궁금했는데 변한 것은 없는듯 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어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경내를 한번 걸어보았다.
정말 그때도 이런 모습이었을까.
궁금했다.


 

무량사내에 큰 나무 뿌리가 세월을 느끼게 한다

▲ 무량사내에 큰 나무 뿌리가 세월을 느끼게 한다


몇년전 학습하면서 알게 된 무량사 주지스님이신 제민스님은 출타중이고 안계셨다.
아름다운 무량사에서 친정엄마가 나들이한 세월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때로는 우리 모두가 추억이 되는 것을...


 

발걸움을 옮기는데로 풍경소리가 따라 온다

▲ 발걸음을 옮기는데로 풍경소리가 따라 온다


그렇게 부여는 아름다운 무량사가 있어 또 한번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마지막 단풍색이 곱다

▲ 마지막 단풍색이 곱다

무량사를 오르는 입구

▲ 무량사를 오르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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