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를 만나고 온 날
천북면의 작고 소박한 다육정원을 가다
2015.11.18(수) 09:22:29 | 농촌의문화
(
500farm@naver.com)
집집마다 다육식물 한두개쯤은 있다.
일반 식물들은 물을 자주 주지 않으면 죽는것에 반해
다육식물을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살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다육식물들은 그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가짓수만해도 수천가지가 되는 듯 하다.
오늘은 천북면에 있는 조그만 다육정원에 다녀왔다.
커다란 잎 가장자리에 조그마한 잎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듯 하다.
자세히 살펴보니 아기 잎들이 어미잎을 다닥다닥 감싸고 있다.
나무와 함께 공존하고 있는 다육식물들...
양상추 같은 다육이 모습이다
조그만 다육동산
다육정원의 전체풍경이다
1년동안 가꾸어 놓았다고 하니
내년에 가면, 더 풍성한 다육이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곳은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수목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