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용수 급수체계 마련 총력
道 가뭄비상대책본부 2차 회의
2015.11.11(수) 01:53:0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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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 가뭄비상대책본부는 28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가뭄 극복 대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생활용수 분야는 27일 현재 총 용수 절감량이 4만 2200톤(21.9%)으로 목표치는 초과했으나, 시·군 절감량이 3만톤(18.6%)으로 다소 부진한 만큼 시·군과 급수 조정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특단의 절수 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또 상수도 누수 방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며, 앞으로는 급수 조정 결과를 분석해 대책을 마련한다.
또 관광지 및 축제 용수 분야에서는 시·군 관광과장 영상회의를 통해 가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산업단지와 발전소 등 공업용수 분야에서는 산단 관리사무소를 통한 용수 부족 상황 홍보 및 물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제한급수 시 비상급수체계 가동 등을 단기 대응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용수 분야는 저수지 준설 등 가뭄 대책 용수 개발 419개 사업 중 103개 사업을 완료하고 31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한편 충남 서부 8개 시·군 광역상수원인 보령댐은 27일 현재 저수율 19.9%로 나타났다.
●안전정책과 041-635-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