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회수사업 성과 커
연말까지 17톤 수거 예상
2015.11.11(수) 00:56:16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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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내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 양이 해마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 9월 말까지 도내 15개 시·군 약국과 보건소 1181곳에 설치한 수거함에서 폐의약품 1만2697㎏을 수거해 모두 소각 처리했다.
이 상태라면 연말까지 1만7000㎏ 가까이 폐의약품을 수거·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폐의약품 수거·처리 양은 2010년 5789㎏, 2011년 1만114㎏, 2012년 9316㎏, 2013년 1만3946㎏, 지난해 1만5544㎏ 등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이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의약품으로 인한 환경 오염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천안·아산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0년부터 모든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환경관리과 041-635-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