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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색동옷 갈아입은 계룡산 갑사

가을 단풍 여행지로 제격

2015.11.09(월) 21:47:44 | goood33 (이메일주소:goood33@hanmail.net
               	goood3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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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명산 중에 하나인 계룡산 단풍도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계룡산 단풍 중에서도 "추갑사"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가을이면 찾아가 보고 싶은 사찰 중에 하나가 계룡산 갑사이다.

단풍을 구경하려고 주말에 계룡산 갑사에 갔다. 충남에는 고마운 단비가 종일 내려서 가뭄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비에 젖은 단풍은 색다른 모습이었다.

 

색동옷갈아입은계룡산갑사 2


계룡산 갑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계룡산에는 있는 사찰중 단풍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단풍이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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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이런 단풍 어떠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갑사 단풍은 다음주에도 오색물감처럼 예쁘게 물들어서 절정을 이룰 것 같다.
 

 

갑사 삼성각

▲ 갑사 삼성각


갑사 대웅전에서 주변 단풍을 둘러 보고 삼성각 방향으로 갔는데 감나무에는 주렁주렁 탐스럽게 감이 열려 있었다.


 

갑사 관음전

▲ 갑사 관음전


관음전 주변에도 예쁜 단풍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의를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잠시 비도 피하고, 단풍도 구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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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봉이나 금잔디 고개로 이어지는 갑사 등산로 입구에 있는 갑사 계곡은 단풍이 제일로 아름답고 보기가 좋은 곳이다.  아직은~~  다음주에는 계곡을 따라서 아름다운 단풍이 보기 좋게 물들 것 같다.

 

공주 갑사 승탑

▲ 공주 갑사 승탑


갑사에는 보물도 제법 많다. 공주 갑사 승탑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승탑이란 승려들의 유골을 안장한 묘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초에 처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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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감나무에는 잘 익은 감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서 한 입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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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단풍이 비에 젖었지만 화려하기는 제일이다.

 

갑사 범종루

▲ 갑사 범종루



 

공주 갑사 동종

▲ 공주 갑사 동종


보물 제478호인 공주 갑사 동종이다. 노랗게 물든 단풍과 낙엽이 동종 주변과 어우러져 보기가 좋다.

 

갑사 공우탑

▲ 갑사 공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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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추천지로 갑사가 최고다. 아직은 물들지 않은 녹색의 나무와 색동옷입은 빨간 단풍, 그리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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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갑사 표충원이다. 갑사 표충원은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승병을 조직하여 활약한 서산대사 휴정, 사명대사 유졍, 영규대사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호국 정신을 생각하게 하는 곳이다.
 
 

갑사 부도군

▲ 갑사 부도군


커다란 나무 아래에 감춰진 갑사 부도군으로 부도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넣은 묘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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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를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난 갑사 단풍.  도로길에 떨어진 노란 단풍 낙엽이 아름답다. 낙엽을 밟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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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가는 길 :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52번지
갑사 전화 : 041) 857-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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