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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황금카페트로 덮힌 홍주향교

2015.11.05(목) 08:30:53 | 지구유목민 (이메일주소:tour1979@naver.com
               	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전국 곳곳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몰린 사람들 때문에
전국 단풍 명소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로 향교가 그런 곳이다.
각 지역마다 2~3개씩 있을 뿐만 아니라 향교마다 은행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은행 열매처럼 제자들이 번성하기를 바랬고
은행나무에 벌레가 끼지 않는 것 처럼 청렴한 선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향교에 가면 쉽게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래전에 심었기 때문에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연출하는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홍성 시내에 있는 홍주향교도 멀리가지 않고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1

명륜당 앞의 황금카페트
몇 그루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단풍잎이 바닥전체를 덮었다.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2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3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4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5


이정도 되면 황금카페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6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7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 앞에도 커다란 은행나무 한그루가 서 있다.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8

어마어마한 크기의 은행나무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9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10

멀리서 봐도 황금이 열리는 나무 같다.
보고만 있어도 부자가 되는 느낌이다.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11

황금카페트로덮힌홍주향교 12


올 가을을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향교를 찾아
문화재도 보고 단풍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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