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 개방

수도자와 함께 바치는 성무일도 및 바자회’ 열려

2015.11.04(수) 19:50:47 | 써니 (이메일주소:sun0910@hanmail.net
               	sun0910@hanmail.net)

기념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기념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 수리치골 성지에 위치한 천주교 대전교구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 ‘2015 봉헌생활의 해’를 맞아 1일 수도자와 신자 그리고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이날 ‘수리치골성지’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에는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주교, 오시덕 공주시장, 이해선 시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윤석우 충남도의원, 한상규 · 김영미 시의원과 와 배승록 하비에르 신관동성당주임신부 및 수도자와, 신자, 가족 등 800 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내외빈들과 신자들은 수녀회에서 준비한 환영공연을 즐겼다. 이어 전대사가 수여되는 ‘수도자와 함께 바치는 성무일도’를 바쳤다.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1


김혜윤 총 원장 수녀는 “11월 2일은 성모성심 은혜를 봉헌한지 꼭 170주년이 되는 날로,서 내일부터는 은총의 한해가 시작 된다”며 “이곳 수리치성지의 신앙적,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2


김종수 주교는 “수도회의 수녀님들이 기쁘게 잘 사는 것은 항아리의 물이 넘치듯 기쁨이 차고 넘치는 것으로, 우리가 그 은총을 받는 사람들이 되자”고 밝혔다.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3


오시덕 시장은 “옛날 어렸을 때 수리치골 성지에 오려면 도시락 싸들고 하루 종일 걸어왔던 오지였지만, 그 오지가 수녀님들이 하느님과 가까이 지내는 성스러운 곳으로 발전하는 것은 감개무량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4


박수현 국회의원은 “주님의 도구로 쓰시려고 세상의 낮고 소외된 곳을 바라보는 가슴을 어려서부터 신앙으로 심어 주었다”며 “그것을 국회에서 일을 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교회의 작은 밀알이 되는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리치성지를 소개하는 영상자료 상영이 있었다. 그리고 자리를 바자회장으로 이동하여 기념테이프커팅을 했다.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5


이날 바자회에는 미리내성모성심수녀들이 만들고, 가꾼 천가방과 소품, 케이크, 장조림, 야채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신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참석자들은 희망, 감사의 쪽지를 써서 사랑의 나무에 걸고 봉헌했다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6


또 총원 지하에서는 이날 개방을 맞아 맛있는 간식거리를 방문한 가족과 신자들에게 제공했다.

수리치성지는 1846년 11월 2일 성모성심께 최초로 조선교회를 봉헌한 성모성지이며,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는 인본주의의 영향으로 점차 세속화되고 도덕성이 상실되어 가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신앙생활과 윤리를 쇄신하고, 하느님 중심의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정행만(프란치스꼬 사베리오) 신부님에 의해 관상과 활동을 겸한 방인수도회로 설립됐다.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7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8

바자회장 모습

▲ 바자회장 모습

왼쪽부터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오시덕 공주시장, 박수현 국회의원, 사랑의 메시지를 보여주자 수녀님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왼쪽부터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오시덕 공주시장, 박수현 국회의원, 사랑의 메시지를 보여주자 수녀님이 사진을 찍고 있다.

수녀님들이 일군 농산물

▲ 수녀님들이 일군 농산물

수녀님들이 만든 장종류 식품

▲ 수녀님들이 만든 장종류 식품

미리내성모성심수녀원개방 9

상량문

▲ 상량문


 
 

써니님의 다른 기사 보기

[써니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