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 이젠 'ICT 융·복합'이 대세
농식품 ICT 융·복합 활성화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 진행
2015.11.03(화) 16:38:41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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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 충남농기원은 도내 90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식품 ICT 융·복합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3일 도내 9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식품 ICT 융·복합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농산업 분야의 ICT 융·복합 활용기술과 스마트 팜(Smart Farm) 확산 사업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ICT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스마트 팜은 농식품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농장으로 비료, 물 에너지 투입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수확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농업 트렌드이다.
농촌진흥청 조용빈 연구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농식품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팜을 통해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영세농 영농규모 한계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내 농식품 ICT 융·복합 기술이 실제 적용된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을 위한 미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연구사는 “현재 도내 농식품 ICT 융·복합 사업은 아직 초기단계로 주로 딸기, 토마토 등 시설과채류 중심의 시설환경제어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농업회계를 기반으로 한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미래 스마트 팜 시대를 주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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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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