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 개막
11월 1일까지 천안 예술의전당서… 전시회·체험행사 등 진행
2015.10.29(목) 16:01:39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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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 충남 건축 공공디자인 문화제가 11월 1일까지 천안 예술의 전당서 진행된다.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담은 공공디자인의 저변 확산을 위한 ‘2015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가 29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충남건축사회와 충남공공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충남도, 천안시에서 주최하며, 충남도교육청,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충남 도시건축연구원, 남서울대학교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 문화제는 ‘공유·共有·sharing :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기고’란 주제로 도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20여 명의 내외빈을 비롯해 건축문화대전 및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와 대학생, 건축 및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문화제의 주요행사는 ▲건축문화대전 및 공공디자인 공모전 ▲충남도 건축상 ▲어린이집 만들기·그리기 대회 ▲국가건축위원회 포럼 ▲충남도교육청 작품전 ▲천안 원도심 재생 세미나 및 작품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첨단 디지털을 활용한 가상·증강현실 체험과 천안시의 건축물 및 유적 등을 답사하고 그 건축적 의미를 찾는 ‘건축 테마기행’ 등 건축가들과 일반시민들이 같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충남도가 안고 있는 새로운 위기와 시대적 과제, 도전들도 디자인을 통해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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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과 공공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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